오랜만에 차를 끌고 출장을 가게 되어서
어디 찍을 때 없나 고민하다가 평소에는 가기 힘든 문무대왕릉 일출을 찍고자 단단히 마음먹고
알람을 10개나 ^^;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가 뜨기 바로 직전에 도착했네요. ^^;;
해무와 더불어 구름없는 날을 기대했건만 수평선너머는 구름이 선점하고 있더라구요..
한파가 몰아치는 주였는데 바람까지 심하게 불어서 파도는 멋졌는데
제 손은 ㄷㄷㄷ
언제 다시오냐 싶어 열심히 찍었습니당~~
구름 너머로 보이는 햇님 ^^
대왕릉을 따스히 비춰주시네요~~
파도가 덮치던지 말던지~ 유유자적한 갈매기 ㅎㅎ
흐린날 주간에만 2번 방문했었는데
그때와는 느낌이 확 다르네요.
조만간 한번더 방문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