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집안 사정때문에 할머니집에서 자랐습니다
집 명의도 할머니 명의로 되있었구요
집 전화가 한대 있었습니다.
근 10년을 살았는데
어렸을때라 그땐 잘 몰랐지만
여론조사 전화를 그때 많이 받았습니다
그땐 몰랐지만 잊을만하면 전화가와서는 지지하는 쪽에 번호를 눌러달라는 것이였습니다
거진 선거때만되면 전화가 왔던걸로 기억합니다.
이제 사회로 나와 살지만 여론조사 전화는 한통도 없었습니다.
얼마전에 새해복많이 받으시라고 할머니한테 안부전화를 했었을때
생각나서 아직도 전화오냐고 여쭈어보니 온다고하셨습니다
제가 왜 이런 글을 쓰냐면....
항상 선거때나 이럴때되면 여론조사라면서 나오잖아요...
여론조사를 왜 할필요가 있나 저는 항상 이해가 안됩니다 지금도 이해안되지만
여론조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신빙성도 없지 않나요?
앞서 저의 이야기 처럼 노인분들한테만 여쭈어보고 골고루 조사했다고 하면 그만아닐까요?
여론조사가 이렇다고 내놓으면 잘모르는 사람은 아 ~ 그런가보다 하고 인식할 것이고
좋은 선동자료아닌가요?
제가 나이가 어려서 부족한 지식 때문에 잘 모르는 무언가가 있는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