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화창하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기원하며 제가 영업할 게임을 하나 들고 왔습니다.
게임의 장르는 '오픈월드 미연시'(중요하니 밑줄쫙) 입니다
다만 아쉽게도 오픈월드라는 말이 무색하게도 자유도가 크게 부각되지 않는다는 점이 참 아쉽네요.....
미연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건 스토리를 제외하면 역시 히로인과 주인공(플레이어블캐릭터)이죠!
주인공 캐릭터는 여러가지 설정이 가능합니다!!! 외모부터 연령 이름 나이 성별까지! 심지어 인간외 종족인 야수로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다만 아쉽게도 야수는 처음할땐 고를수가 없습니다 아쉽져.....
또한 과거도 설정 할 수 있는데요
보시는 바와 같이
'특별히 없음'
'유일한 생존자'
'불우한유년기'
'폭력적과거'
'전문가'
'퇴역군인'
'일족의후예'
'잔혹한 운명'
'태어난것이 잘못'
이 있습니다
어떤걸 골라도 중후반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점이 조금 아쉽죠
다만 몇몇 분들이 선택을 잘못 하셔서 히로인들을 만나지 못한 사례가 있습니다...ㅡㅜ 화이팅!
또한 주인공의 현재 직업은 '사냥꾼' 입니다. 무서운 야수들을 사냥하는 사냥꾼이지요. 위에서 선택한 선택지는 과거일뿐 과거를 딛고 일어나
사냥꾼이 된 주인공 캐릭터 '사냥꾼'(이하 '사냥꾼') 입니다.
배경은 빅토리아 시대 유럽양식 과 고딕의 근대시대를 조합한 가상의 도시 '야남' 이며 기사와 마법사, 성직자, 왕이 있는 왕권 군주제 입니다.
주인공과 배경에 대한 설명은 이걸로 마치고 이제 중요한 히로인과 관련 스토리를 같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으로 소개할 히로인은.........
우리 (중요하니 밑줄 쫙) '인형' 입니다!!!
"어서오세요 사냥꾼님"
아아.... 인형쨩...ㅜㅠ
인형쨩은 제일 처음 만날 수 있는 히로인 입니다
이름 그대로 사람과 1:1 사이즈의 '구체관절인형'(이하 '인형') 이며 입고있는 속옷은 대체로 '드로워즈' 입니다 (음흉)
인형은 사냥꾼에게 도움을 주는 '인형' 입니다 여러가지 도움을 주지요 조언을 해주거나 아니면 능력시 향상에 도움을 주거나 하는 식 입니다.
'인형' 의 제작자는 불분명 하지만 관리자는 '게르만' 이라는 할아버지죠 이분은 히로인이 아니니 넘어가도록 합시다.
'인형'의 호감도를 얻는 방법으론 먼저 '구공방' 에 버려져 있는
'작은 머리장식'
을 획득해 '인형' 에게 건내주면 됩니다. 키아이템 이죠
그럼 인형이 기뻐서 눈물을 흘립니다. 선물을 주게되면 인형이 대사를 합니다
"저...저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해요... 그저.... 느낄 뿐......
말씀해주세요 사냥꾼님 이것이 기쁨인가요?."
인형쨩 내가 행복하게 해줄께!!!!
그 이후 대사는
"당신은 제게 사랑을 품으신적이 있나요?
물론...
저는 당신을 사랑한답니다 "
라는 대사를 합니다. 잘됬네 잘됬어
저 작은 머리장식을 구하기가 험란하고 위험한 일정이지만 인형쨩의 호감도를 위해 꼭 얻어야할 필수아이템입니다.
두번째 히로인은......
이오셰프카 입니다!
이오셰프카는 개인 진료소를 열고있는 의사입니다 처음 '인형'을 만나고 가는곳이 '이오셰프카의진료소' 입니다.
처음 갔을땐 이오셰프카와 직접 대화를 할 순 없습니다 문을 사이에 두고 이야기 하는데
"당신... 사냥 중 인가요? 그럼 정말 죄송하지만... 이 문을 열순 없습니다. 저는 이오셰프카, 진료소의 환자들에게 질병이 노출 되면 안 됩니다."
라고 단호하게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이오셰프카가 만든 회복약 을 줍니다.
자주자주 들려서 호감도를 약간 올리면 "아, 무사하시군요 다행이에요. 그렇지만 어떻게 하셔도 제 마음이 바뀌진 않아요. 문을 열어드릴 순 없어요", “이 밤은 참 길군요 하지만 언제나 아침이 오기 마련이죠, 사냥의 밤이 끝나면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 할 수 있을거에요. 그러면 마침내 당신의 생김새도 알 수 있을 거에요. 그러니까 부디 조심해요.”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아 마치 펜팔에게 품는 애정같은 단맛...
그래도 보고싶다고 행패를 부리면(문을 두들기거나 때리거나) 하면
"당신이 사냥할 것은 야수잖아요. 어째서 이런 행동을 하시나요? 이건 진정한 당신이 아니에요. 당신은 야수와 다름 없어요... 진작 알았어야 했는데...."
라고말하며 호감도가 떨어져 다시는 만나주지 않습니다...ㅡㅜ
야수 샤낭을 한 후에 다시 찾아가보면
"아직 제정신인 사람을 만난다면 이오셰프카의 진료소를 찾으라 전해주세요'
라는 부탁을 합니다.
어쩌겠어요 호감도를 따려면 들어줘야죠
진료소로 보낼 수 있는 인원이 6명이 있는데 모두 보내면
“더이상 올 수 있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시합니다.
하지만 끝까지 문은 안 열어 주시죠.
이제 이오셰프카를 볼 수 있는방법은 뒷문으로 들어가는 겁니다.
지금까지 올린 호감도가 좀 아깝지만 그래도 이오셰프카를 보기 위해서 과감하게 행동합시다.
여기서 분기가 있는데 불그스름한 만월이 떴을 때 가는것과 이외의 날에 가는게 반응이 다릅니다
먼저 만월이 안뜬 날 에 갔을 땐 이오셰프카가 화를 내며 쫒아오고
만월이 뜬날 가면
이오셰프카가 침상위에 엎드려 있고 신음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넵 그리고 3번째 히로인 인 교회누나 아멜리아 입니다
아멜리아는 불치병에 걸려있는 ‘병약미소녀’입니다
나이가 좀 있는 것 같지만...
자신을 구원해달라며 항시 교회에서 신께 기도중 입니다
덕분에 무슨짓을 해도 아멜리아 누나는 사망하더군요......T ^T
공략의 의미가 없음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그저 병약미소녀와의 슬픈 이야기를 즐기세요
네 번째 히로인 인 에일린입니다.
에일린도 주인공 ‘사냥꾼’ 과 마찬가지인 사냥꾼입니다 선배 사냥꾼이죠
처음 만났을 때 대사는 “아, 사냥꾼인가? 게다가 외지인? 이거 참 시끄러울 때 왔군 특히 오늘밤...”,“이거 받아 환영하네 신참 사냥꾼” 이라며 선물을 주고 시작부터 높은 호감도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다음에 또 말을 걸면 “ 뭔가 문제라도 있나? 사냥꾼이 야수 몇에 불안해졌나? 괜찮아 마음에 공포를 담지 않고선 야수와는 전혀 다를바가 없으니 말이야” 라며 초보 사냥꾼인 주인공‘사냥꾼’을 위로합니다. 다른 이벤트 전에 다시 말을 걸면 사냥꾼이 사냥을 해야지 여기서 뭐 하고 있냐며 질책합니다. 자주 말 걸지 말고 이벤트를 향해 갑시다.
사냥을 하다가 만나게 되어 말을 걸면 “아주 좋은 때로군, 네게 경고할 게 있어 성당 구역에 있는 오에돈 예배당 아래 무덤에는 가까이 가지도 말아” 라고 합니다 자기가 찜해둔 사냥물이 있다고 말이죠
여기서 분기가 갈리는데 위에서 겁먹은 모습을 보여주면 질책 하면서 호감도가 떨어진다고 이야기 했으니 멋진 모습을 보여줍시다. 지하묘지 쪽으로 가서 사냥을 합니다.
만약 여기서 묘지쪽으로 가지 않는다면 나중에 에일린이 ‘사냥꾼’에게 싸움을 걸 정도로 혐오하게 됩니다.
이렇게요
그리고 무덤가에 가고 잠시 기다리면 에일린이 사냥을 도와줍니다
사냥 이벤트를 보셨으면 그 자리에 에일린이 있는데. 에일린에게 말을 걸면
“자네가 그럴 필요 는 없었지만, 감사의 말을 전하지”,“해냈군 우린 목숨도 부지했고 자네 실력이 나쁘진 않군”
이라며 호감도가 오릅니다 (빰빠바밤)
그후에 붉은 만월이 뜬 뒤에 에일린을 만나러 가보면
사냥중 실수해서 다친 에일린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마지막 자존심이 대신 사냥 하려는 주인공 사냥꾼을 가로막으려 합니다만
그녀를 배려하여 그대로 발길을 돌리면 안됩니다 주인공이 되어 생각해 보세요 히로인을 상처입힌 놈을 그냥 놔두면 안됩니다 복수를 해야죠
복수 후에 다시 말을 걸면
눈이 무겁다며 조금만 쉬게 해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말이 없어집니다 새드엔딩 이네요 흑흑....
다섯 번째 히로인인 수녀님 아델라입니다.
처음 만나는 곳은 수녀님이 야수를 피해 도망친 어느 지하실입니다 이때 수녀님은 공포로 멘탈이 나간 상태라 말을 걸어도 횡설수설 합니다.
말을 걸려면 수녀님에게 친숙한 신부복을 입고 말을 걸어야 진정합니다.
수녀님을 대리고 성당으로 가야 공략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성당에 있는 아델라에게 말을 걸면 덕분에 이곳에 무사히 올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합니다
그런데 이 수녀님이....
피를 가져가라고 합니다...?
무섭게.... 거절합시다...
그래도 친해지겠다고 계속 말을 걸면
계속해서 자기 피를 가져가 달라고 합니다.
성당 구역 옆에는 창부인 아리안나가 있는데 이분도 ‘사냥꾼’을 좋아합니다 창부는 히로인처럼 몇몇 이벤트가 있지만 히로인이 아니니 다루지 않겠습니다,
사실 아리안나와 대화를 하면 아델라는 기도하던걸 멈추고 사냥꾼과 아리안나를 쳐다봅니다.
그리고 대화를 끝내면 다시 고개를 돌리고 기도하는 척 하지요.
이렇게 창부인 아리안나와 친하게 지내던 어느날 창부인 아리안나를 찾아가면
......? 사망해 있습니다???????? WHAT????
그리고 수녀님께 말을 걸면 역시 피를 가져가라고 하는데 거절합니다. 그러면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죠....
그렇게 붉은 달이 뜨면....
공격해 옵니다 ....네?
그리고 결코 곁을 떠나지 않겠다는 얀데레 수녀님입니다.....
......많은 취향을 아우르는 게임이네요
여섯 번째 히로인인 피의여왕 애나리스입니다.
여왕님은 폐성 카인허스트에 제일 꼭대기층에 살고 있습니다.
여왕님의 신하 는 전부 다 죽었지 만 혼자 고고하게 성의 꼭대기에 살고 계십니다 그래서 폐성이라는 이름이 붙었죠
여왕님께 말을 걸고 피의서약을 할 수 있습니다 기사서약 같습니다.
이후에 사냥터에서 ‘결혼반지’ 라는 키 아이템을 획득 하실 수 있습니다.
결혼반지 획득 전 여왕님께서 시키는 일이 있으니 그것도 꼭 다 해보시길 바랍니다.
결혼반지를 얻고나서 여왕님 앞에서 무릎을 꿇으면 선택지가 나오는데...
여왕님!!!! 저랑 결혼해주세요!!!
거절이라니..
하지만 굴하지 않고 다시한번 청혼해 봅니다
또다시 거절이라니... 하지만 열 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가 없다고 했습니다 다시한번!
정말! 하면서 웃는 여왕님의 목소리가 너무 아름답습니다..ㅜㅠ
좋아하는 듯 하지만 거절하네요 좀더 고민하면 될 지도 모르지만 이후는 직접 플레이해보시길 바랍니다.
어떤가요 지금까지 보신것만해도 굉장히 재미있어 보이지요
이외에도 진 히로인인 유다희양이 있지만 진히로인까지 설명해버리면 게임 영업에 의미도 없고 그저 스포일러가 될 뿐이니 이야기하진 않겠습니다.
게다가 여기까지 쓰는데도 많은 시간도 걸렸고 힘들기도 하네요
아 그리고 히로인들 설명과 스토리 라인을 설명하느라 제일 중요한 게임 타이틀 말씀드리는 걸 깜빡했군요 아시는분은 아실지 모르지만
프롬 소프트 의 '블러드본' 이였습니다 여러분 재미있으니 여러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