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견이고 남들눈에는 하나도안예쁘지만 내눈에는 예쁘고 밥도잘먹고 말썽하나안부리던 가족이 멀리가버렸네요
방광에 종양이있었어요 늙어서 수술해도 못버틸거란말듣고 수술안시키고 있었네요...
잘버텼었는데 몇일 아파서 끙끙대다가 제가 나오니까 아둥바둥기어와서 오줌지리고 품에서 가버렸어요
다시는 강아지 안키우려고요 집 화단 한켠에 경치좋은곳에 묻어줬는데 진짜 만화에서보던데로
제가 죽었을때 하늘에서 마중나오면 좋겠어요 무지개다리건너에는 좋은거 많이있고 맛있는거 많이있겠죠
못해준게 많아서 너무미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