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체질도 그렇고 난 체형도 이렇고 난 성격도 의지박약이라... . . . 어제 제 친동생이 다녀갔어요 제동생은 저랑 키와 몸무게가 같고 얼굴도 상당히 비슷합니다 둘이다니면 누구라도 저희가 자매임을 알아차릴정도로 닮았어요
근데...제동생은 체형이 참 예쁩니다 그리고 살이쪘을때도 앉아있을때 뱃살이 안접힙니다 저는 한창말라서 36키로였을때도 앉으면 접혔거든요 제동생은 옷빨도 잘받고...말랐는데도 호리병몸매에 운동안해도 전체적으로 탄력있어보입니다 어려서 그런가보다 했었는데... 저는 제동생나이때도 그런 탄력이있어본적이없더라구요 -나이차이7살차이납니다- . . . 저는동생에게 가끔 이런말을합니다 넌,체형이 타고난게 이뿌자나 동생은 제게 이런말을 가끔합니다 언니는,먹어도 살 안찌는 체질이잖아
제가한참말랐을때 제동생은한참 통통했었어요 나중에 안건데 학교가기전 식구들 다 자고있을때 새벽에일어나 몰래나가서 운동장 한시간씩뛰고 학교가고 그렇게 살뺐다고하더라구요 얘는...사실 운동을 했던거입니다... 지금도 철저한건아니지만 꾸준히 관리정도는 하고있더라구요...먹는것도 조절하고 가끔 집에서 윗몸일으키기라도하면서...
전 얘가 젖살빠지면서 그냥 저절로 어른되면서빠진건줄알았거든요... 저는 그냥 저절로빠졌었으니깐요... 어릴때너무말라서 어머니가지어주신한약먹고 살쪘다가 나중에 약빨이떨어져서 빠진건지 젖살빠지면서 저절로빠진건지...암튼 전 운동해본적없으니 그냥빠진줄알았습니다만... 곰곰히생각해보니 그냥빠졌던건 아닌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