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노무현의 냄새가...
생긴것도 완전 다르고 목소리도 완전 다르고 말투도 완전 다르다.
사소하지만 아쉬운 감정표현을 처리하는 태도도 자세히 보면 다르다.
노무현은 슬쩍 웃으면서 귀엽게, 아니면 솔직하게 하는 말이라고 먼저 깔고 에둘러 표현한다.
듣는 이로 하여금 이 사람은 인간적이구나, 선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반면 문재인은 아예 그런 말을 하지 않는다.
이정도면 불평불만 해도 될법하건만 묵묵하다. 꾹꾹 눌러 참는것이라 추정한다.
이렇게 모든게 달라 보이지만 뭔가 냄새가 난다...
뭔가 묵직함이랄까... 사람이 크게 보이는거같다. 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