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우리의 역사만 배우고 우리의 관점만 배우는 건 반쪽짜리 역사가 될거에요.
일본이 그 당시 어떻게 행동하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 살펴볼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범죄심리학이 존재하듯이 일본의 역사와 일본의 사고구조, 그들의 역사를 알아야 그들의 실체에 대해 명확히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그런 점에서 반드시 일본에 대한 정확한 관점과 그들의 사상을 배워야 합니다.
그러나 현재 이뤄지고 있는 교과서 논의에서 잘못된 것은
그러한 것을 전제로 하고 그 행위 자체를 정당화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범죄심리학이 범죄자를 이해하고 그들의 행위를 정당화 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듯이
역사도 그렇게 이용되면 안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