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식 당일 아들 부대배치 청탁 논란 제기
친척이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발
"수료식날 부대 관계자와 만난 사실 없어"
수료식날 사진 공개.."이런 상황서 불가능"
[서울=뉴시스] 정윤아 천민아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이 군 관련 특혜 의혹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추 장관 아들의 수료식날 부대배치 청탁을 했다고 보도된 추 장관 아들 친척이 법적 대응에 나섰다.
추 장관 아들 측은 많은 사람들이 운집해 있는 수료식 당시 사진을 공개하며 "이런 상황에서 청탁을 했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라고 반박했다.
9일 추 장관 변호인에 따르면 추 장관 아들 친척인 서모씨는 이날 오후 서울경찰청에 제보자인 A대령, 관련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와 기자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이 사건은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서 수사할 방침이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009091936390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