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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nimal_1509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꼬사랑★
추천 : 6
조회수 : 67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1/22 19:43:46
제가 울집고양이를새끼때부터 데리고와서 키운지 2년이좀넘었는데요..
사실 전 동물에대한 개념이 너무없었습니다.
물도줘야돼는지 몰랐을정도에요.
그러나 오유및 인터넷검색을하면서 고양이에대한 지식을 쌓으면서 접종도 시키고 중성화도 시켰지요.
그런대 처음제가 개념이없을때 냥이를 너무학대했어요..
귀여워서 쓰다듬어도 막 할퀴고 깨물어대서
첨엔 혼만내다가 넘심해지니 손찌검도했습니다..
절대 그래선안됐는데 ㅠㅠ
성묘가돼가면서 많이얌전해지고 저또한고양이들에 지식을쌓아가면서 서로를이해하게됐죠..
그래서지금은 그녀석을볼때마다 미안한감정이 생겨요.
죄인이죠제가..
퇴근하고 집에오면 제발을 마구마구 사랑해줍니다..
그리고 쓰다듬어주면 그르릉도하구요.
근데 문제는 침대에서잘때나 집에오래있을때는 저한테잘안오구요..
안아볼려고하면 하악질을한다거나 도망쳐요. ㅠㅠ
억지로 안고있으면 엄청싫어합니다..
앞으로도 계속그럴까봐걱정이네요
한번이라도 안고자고싶은데 욕심이려나요..
물론제가 예전에 그런학대를해서 그런것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녀석이 구름다리건널때까지도 제가 미안해하고 반성하면서 살거구요
나때문에 녀석이 너무예민해진거같기도하고..
그런것때문에 너무나 자책하게돼네요..
시간이지나면 자연적으로 나아지려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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