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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nimal_1509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isy
추천 : 1
조회수 : 39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1/22 19: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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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지인께서 푸들 두마리는 힘들다고 한마리 키울거냐고 물어보셨어요.

저희 언니가 얼마전에 키우 강아지를 잃어버렸는데 다신 안키우려고 용품도 정리했으면서 식구들이 다 강사모같은데 들여다 보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야기했더니 마루가 나무라 배변만 되면 좋다고 콜했어요. 지인분도 콜 하고 내일 데리고 오기로했는데.. ( 그얘기 나온게 지난 금욜이고 애들은 다음날부터 강아지 언제오냐규 그러면서 이제 중학교 가는 조카는 인터넷쇼핑을 할줄 아니까 강아지 용품을 일주일동안 사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그분께서 와이프랑 아들이 못보낸다고 하더라 말씀하시길래 애들이 일주일전부터 기다리면서 용품도 샀다고 햿더니 애들 실망시키면 안된다고 돈을 보내주시겠대요. 본인이 50만원 주고 사셨다고 50만원 주셨어요 일단.

제가 어쭙고 싶은것은 지난번 강아지는 시츄였는데 가정분양 하면서 12만원 드렸거든요. 가정분양을 하자니 돈이 남는거에요. 돈에 맞춰서 사면 샵에서 사는건데 그건 싫거든요. 모견들 생각하면 그건 싫어요. 그럼 돈이 남는데 이걸 유기견센터같은데 기부를 하느냐 아님 가정분양비 지출 한걸 제하고 돌려드리냐가 고민입니다.<br />50만원이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는 소득수준이세요. 그분이요.

간단히 생각하면 돌려드리는게 맞는것 같기도 하고 그분께는 푼돈(?)인데 돌려드리고 자시고 하는것도 좀 그런것 같고 기부를 하자!!!생각 하고선 혼자 좋은 생각이네!!!했는데 남의돈으로 생색내는것 같기도 하고 고민이 됩니다. 믹스견 분양받고 돈은 기부했다고 말씀 드렸을때 그럼 돌려줘야지.왜 기부를 하냐고 만에하나라도 생각하실까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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