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좀 친해졌는데,
날마다 와서 구경하고 머릿속에 꼭꼭 메모해가며 배워가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한동안 안녕해야겠네요
계획에 없던 둘째가 갑자기 찾아왔어요ㅎㅎ
날마다 신나서 막 10kg 15kg 얹고 스쿼트에 데드리프트에 해댔는데
그걸 잘 버티고 자리 잡아준 아가가 대견하고 고맙네요
의사샘이 듣고 깜놀하시던ㅋㅋㅋ
아주 튼튼한 아가가 태어나려나봐요
엄마는 몸이 찌뿌둥해 죽겠지만 아가를 위해선 당분간 안녕해야겠지요
내년에 봐요 여러부운~^^
음... 가는 길에 선물로 임산부가 할 수 있는 운동 소개해주시면 감사할것 같아요
끊어놓은 헬스장이 아까워 걷기는 40분씩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