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1차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처럼 전국민을 대상으로 주기보다는 실제 생계가 곤란해진 어려운 계층에 더 많은 지원을 해야 한다는 '맞춤형·집중 지원' 입장이다.
지난 8·29 전당대회 전까지만 해도 김부겸·박주민 당대표 후보를 비롯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국민 지급 목소리를 크게 냈지만, 이 대표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어려운 곳에 맞춤형 지급이 온당하다는 의견을 강하게 개진하면서 신임 이 대표의 주장에 힘이 실리는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