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군은 MC보다는 연기가 어울리는군요.
오늘 학교 2013 봤는데 재밌더라구요.
특히 이종석군이 연기한 '고남순' 역할은...
활달하진 않아서 친구가 많지 않고 그냥 평소 조용하게 지내는 편이지만
약한 친구를 괴롭히는걸 보고서 모른척하지 못하고 상대가 짱이라 할지라도
불의에 맞서 싸우는 모습이
마치 학창시절의 저를 보는 듯했습니다!
저도 그런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주먹을 아무때나 쓰지는 않지만
사실 싸움가진 안갔지만 짱이 제 친구를 괴롭히는걸 보고
맞서서 싸움 직전까지 갔지만 평소 얌전했던 제가 눈알을 부라리고
그 용기있게 짱에게 다가서니까 위압감을 느낀 나머지 그친구가 꼬리를 내리더군요ㅋ
모처럼 옛 추억이 되살아나네요! 허허허...
인가에서 아이유양과 함께하는 것은 이번주까지지만 앞으로
드라마에서 열현하는 이종석군의 모습을 지켜보는게 재밌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