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차는 쌍수단검 카짓으로 카짓의 묘권을 찾기 위해 노력했으나... 던가드가 막혀서 포기! (버그인줄 알았는데 다음날 보니 아니라네요 ㅜㅜ)
2회차는 마법사를 해야겠어! 싶어서 기왕 하는거 컨셉을 잡고 하기로 했습니다.
날뛰는 몬스터는 철저하게 때려눕혀주고,
빛나는 보물은 모두 다 내꺼!
대담무적, 전광석화.
승리는 나를 위해 있다!
네. 알 사람은 아는 바로 그분입니다.
파괴의 산물, 혼돈의 사자. 지옥의 마도사! 그 이름하야
리나 인버스
고로 캐릭터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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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리나 인버스(Lina Inverse)
직업: (자칭)천재미소녀마도사
성격: 포악 그 자체
특기: 마법전반(특히 공격계의 흑마법), 약간의 검술
무기: 숏소드, 대거(라고 해봐야 보통 패링이나 샤도우 스냅을 위한 투척용)
복장: 로브(에 가까움)
미법:
-환영마법: 비전문
-회복마법: 매우 서툼
-소환마법: 사실 어지간한 소환마법은 쓸 수 있으나 성격상 안맞아서 잘 안씀
-변화마법: 자주 사용
-파괴마법: 전문. 특히 화염계를 즐겨 씀
-파괴마법(화염)과 변화마법 위주의 마법사로 결정!
화술: 흥정전문(상인의피!)
인첸팅: 가능(무기 인첸팅은 못함)
은신: 잠행경험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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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검색해본 결과 바닐라의 마법사가 벨런스가 안 맞는다는 설이 절대적이라 오디네이터+아포칼립스 모드 설치
2회차니까 난이도 한단계 올려서 달인 난이도로!!
(이후 이 선택을 뼈저리게 후회합니다... 그런데 마법사가 초중반 강캐, 후반 약캐라던데 왜이리 초반이 어렵나요...OTL)
스타~트
정신을 차려보니 어디론가 끌려가고 있다. 설마 어제 먹은 야채 스프에 수면제가?!
넌 누구냐! 정체를 밝혀라!
자~ 여러분 리나 인버스를 만드실 땐 이 세 가지만 기억하세요.
적갈색, 땅딸막한 키, 그리고 무네나시!
왜? 뭐? 왜?
바닐라 아닌게 어디야!
난 1인칭 시점으로 하니까 상관 없다 뭐...
뭔가 오해가 있는 것 같은데 나는 초천재 미소녀 마도사 리나 인버스닷!
죄인: 리나인버스, 죄목: 리나인버스, 사형!
으아니 챠! 이게 무슨 소리요 제국군 양반, 내가... 내가 사형이라니?
이렇게 된 이상 날뛰어주마!
하고 생각한 그 순간
"오~~호호홋~ 피래미들 주제 나의 보ㅇ... 아니, 나의 라이벌을 잡다니! 내 식대를 내줄 사람이 없어지잖아?!"
오오! 이 고막을 찢는 웃음소리는!!! 금붕어 똥! 아니, 자칭 나의 라이벌 나가의 목소리!
"그 루 도가!"
나가의 마법영창과 함께 소환된 데이모스 드래곤!
오옷! 나가! 드디어 마법의 제어에 성공했구나!
...
폭주한 드래곤이 마을을 부수는 동안 도망가자...
이렇게 오프닝부터 마을 하나를 부숴놓고 시작하는 리나 일행.
챙길 것은 챙기고
마을 밖으로 탈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