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꿔도 기억을 못하는건지.. 꿈을 안꾸는건지 평소에 꿈 못 꾸고 살다가
한 일주일전인가.. 박근혜 대통령이 나오는 꿈을 꾸었어요;;
마치 선거유세 하듯이 사람들 쭉 서있고 저도 서있었는데
한사람 한사람 악수하면서 제쪽으로 오더라구여
그래서 기다리다가 제 차례돼서 악수하는데
갑자기 대머리(주변머리만 있고 정수리부분은 대머리)에 박근혜 대통령보다 약간 키가 큰 남자를 부르더니
박근혜 대통령이 저에게 악수하고 그 남자를 가리키면서 이분이 제 남편될 사람입니다. 잘부탁드려요 이러는겁니다 ㅡㅡ;
그래서 저는 아.. 하면서 그 남자분과도 악수하고 잠에서 깼는데
안그래도 박근혜 대통령 하는게 영 맘에 안들었는데 꿈에 까지 나오니 기분 찝찝했습니다..
근데 어무니께 말씀드리니 대통령이라는 높은 직위의 사람이 꿈에 나오는것은 엄청 길몽이라고
좋아하시더군여.. 아직까진 별일없지만 ㅋㅋ
여튼 신기한 경험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