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를 바꿨음. 좀 기름지다는 생각을 했는데.. 기호성이 좋길래.+겨울이니까. 라는 이유로 계속 먹임. 3일째부터 변상태가 안좋더니 4일째 설사.. 이때부터 걱정되기 시작함. 한마리는 멀쩡하길래.+식욕은 있네.. = 좀더 두고보자. 5일째 점심 먹고 간식도 잘 먹음. 오후 5시쯤 구토 한번. 헤어볼도 잘 안토하는데?? 설사 약간. 6시쯤 구토 두번째. 힘든게 눈에 보임. 워낙 뇌 맑음+건강체라서 이런 모습 처음봄. 구토 후 근처에서 식빵+부들부들...깜짝 놀라서 들쳐업고 병원행.
병원 가는길에도 안움..ㅠ 꼼꼼한 촉진.. 별 이상 없음. 분변검사.. 세균 보이지만 크게 신경쓸 정도 아님. 다른 한마리 멀쩡.. 감염성 질병 아님. 장염으로 보이나.. 구토가 걱정됨. 보통 설사만 하는데..
검진+검사+약값=40000원정도? 병원식 주식캔 5개=25000원
가루약으로 받아왔는데.. 약이 그렇게 쓸 줄이야. 게거품을 2컵쯤 뱉음...ㅠㅠ 너무 미안했음.(나중에 다시 생각하니 좀 웃기기도..;;) 다음날 알약으로.. 7700원 추가.
약 먹고 이틀째부터 멀쩡해짐. 사료는 다시 바꿈. +4만원 먹던 사료는 길고양이용으로. 병원에서 사온 주식캔은 입에도 안댐.ㅠ 한개 5천원인데.. 국밥 한그릇 값이다. 이놈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