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는 1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임창용을 2군으로 내리고 한승혁을 1군에 복귀시키는 엔트리 변경을 했다.
전날인 9일 넥센전서 4-4 동점이던 9회초 3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된 뒤 자청해서 코칭스태프와 면담을 했고, 스스로 2군으로 내려가길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창용은 컨디션을 조절하고 밸런스를 잡고 오고싶다고 코칭스태프에게 2군행을 얘기했고, 코칭스태프가 그의 뜻을 수용했다.
출처 |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610141421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