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국정원 직원이나
왠만한 정치인들 보다 많은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바로 기자들 언론인들이라 봅니다.
지금은
언론과 방송이 통제되어 있는듯 암울하고 절망적이지만
언론과 방송은
단순한 하드웨어 시스템이 아닙니다.
만에 하나 일말의 양심과 지성을 가진 사람이라면
억지와 거짓 그리고 횡포를 바라보는것도 어느정도일것입니다.
자기를 통제하는 사람들이 진정한 카리스마와 동시에 관용 그리고 제대로 된 리더쉽이 있다면
쉽게 무너지지는 않겠지만
지금 보여지고 있는 기득권의 머리 돌리는 수준과 말도 안되는 억지는 한마디로
미친것이지요.
아마 가장 많이 갈등을 겪고 양심의 선 위에서 흔들리는 사람들이 언론인들일것입니다.
조심스레 그들의 양심선언을 점쳐봅니다.
곁들어서
법조계 사람들도 조심스레 점쳐보지요. 이 시대 최고의 지성인데
저들의 밑에서 하수인 노릇하는것도 역시 한계가 있을 거라 봅니다.
특히 젊고 정의감으로 뭉친 법조인들이라면 분명 동요가 있을거라 봅니다.
뭐 누군가에겐 이글이 성지가 된다면 더할나위 없이 영광이겠습니다만...
항상 기적은 일어나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