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말 추운 날이죠. 내일은 더 춥다 그러고 이 시간에 일본 대사관 앞 소녀상과 함께 떨고 있을 대학생들 생각하니 잠이 안와요. 추운곳에 오래 있으면 정말 몸 많이 상하는데... 하아 이렇게 추운 날 밖에서 소녀상을 지키게 만드는 그들은 따뜻한데서 속 편하게 잘 자겠죠? 바람소리가 위잉 위잉 날때마다 텐트도 못 펴게 한다는데 얼마나 추울까 생각만 자꾸 나요. 핫팩 주문 한거 빨리 왔으면 좋겠다 ㅠㅠ 겨우내 따뜻하다가 왜이렇게 추워지는지 날씨도 원망스러움.하아... 한숨만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