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여름을 알리는 계절이다. 사자도 악몽의 봄을 점점 잊고 있다(사진=삼성)
[엠스플뉴스]
ㅣ여름이 다가옴을 느낄 수 있는 6월. 악몽의 봄을 보낸 사자들이 여름맞이에 나선다. 팀 분위기는 확실히 달라졌다. 김정혁의 흙 묻은 유니폼에서 승리의 절실함이 느껴졌다. 삼성 라이온즈의 반등은 현실이 될 수 있을까.
최근 여름은 삼성 라이온즈를 상징하는 계절이었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삼성은 정규시즌 5연패를 달성했다. 이 5년간 6월 승률 1위(65승 4무 41패)·7월 승률 1위(63승 30패)·8월 승률 3위(62승 49패)를 기록한 삼성이었다.
라이온 킹이 오랜만에 포효했다(사진=삼성)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은 살고자 한 김정혁의 투지였다(사진=엠스플뉴스 김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