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인천, 김태우 기자] SK가 치열한 공방전 끝에 끝내기 승부로 넥센을 잡고 3연승을 기록, 4위 자리를 지켰다.
SK는 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과의 경기에서 5-5로 맞선 9회 터진 이재원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6-5로 이겼다. 최근 10경기에서 9승을 기로가는 등 3연승을 내달린 SK(30승25패1무)는 리그에서 세 번째로 30승 고지를 밟았다. 반면 넥센(26승29패1무)은 뒤처진 경기를 잘 따라잡고도 아쉽게 무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