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감독은 6일 광주 한화전을 앞두고 "나도 깜짝 놀랐다. 그저께 승리가 우리 팀에 컸다. 나중에 큰 승리가 될 것이다"라고 했다. 4연패도 감수하겠다는 생각으로 미래를 내다봤으나 의외의 승리를 낚았기 때문이다. 선수단 전체적인 사기도 크게 올랐다.
김 감독은 "정용운은 투구 탬포도 좋았고, 잘 던졌다. 지지난주부터 정용운을 한 번쯤 선발투수로 쓰려고 준비했다. 임기영이 괜찮다고 해서 한 주 미뤄진 것이다. 정용운은 앞으로도 중간투수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606150018149?rcmd=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