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수로서 좋은 수비도 보여주고 있는 버나디나는 1루수로도 나서면서 자신의 수비 범위를 넓히고 있다. 지난 4일 대구 삼성전서 경기 후반 1루수로 나온 것. KIA가 여러 상황에 대비해 버나디나에게도 1루수 수비 훈련을 시켰고, 이날 점수차가 커서 편하게 실전을 치르도록 했다.
버나디나는 "예전 신시내티에서 뛸 때 1루수를 한 적이 있다"면서 "오랜만에 1루를 해서 처음엔 어색했지지만 두번째 이닝 때는 편했다. 앞으로 이런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연습을 하겠다"라고 했다.
출처 |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606082942014?rcmd=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