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남은 행사 준비한다고 그림그리고 있으니
뒤에서 엄마가 저게 정신이 있나 없나 한마디 툭 하고 가시네요
면허따라는거 행사준비하고 그런것때문에 정신없어서 못한게 마음에 안드는건지
아니면 이제 성인인데도 계속 2차창작하고 그러는게 마음에 안드는건진 몰라도 속상해요
그냥 취미생활로 하고싶은거 하는건데.... 이걸 왜 이해를 못하시는지
전부터 만화보고 그러는게 한심하다는 뉘앙스의 말을 여러번 하시고 그러는데
윗세대분들 다들 그러시겠지 하고 넘어가려고 해도 영 속상하네요
게임 일주일에 두시간도 안하는 걸 갖다가 아직도 그런거냐 하냐 하시는거 하며
집에 만화 열권쯤 사둔것가지고 이제 저런 건 갖다 버려라 나이가 몇인데 그런거나 보냐 하시는 거 하며
속상해도 자주 듣는 소린데 들을때마다 멘탈 바스스스 깨지네요...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마감 24일까진데 그때까지 핀버튼 여섯개는 더 그려야하는데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손에 아무것도 안잡히네요 답답하고...
생애 첫 행사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 펑크나면 안되는데....
....ㅠㅠㅠㅠㅠㅠ에잇 그리던 엽서 러프나 올리고 가야지 한탄 들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