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독시리즈 전색 다 구매했어요.
노랑색이건 뭐건 요즘 미샤 섀도 나오는 족족 다 사서 관상용으로 자~알 쓰고 있습니다.
첫번째 줄 발색입니다.
놀랍게도 두번째 색이 쉬머랍니다.. 발색이 잘 안돼요. 블러셔로 쓰면 괜찮을 것 같아요.
제가 볼 땐 펄이 콕콕 박혀서 쉬머보다는 글리터 같기도 한데..
매트랑 글리터가 발색이 잘 안됩니다.
두번째 줄.
노랑주황빨강입니다 ㅋㅋㅋ 역시 관상용
잘 모르는 분들이 계신 것 같은데 노랑 저런거 왜 사? 하시는 분들을 위해
이번만 친절하게 알려드립니다.
노랑색의 용도는 시간 나고 심심할 때 팔뚝에 발라보고
가끔은 늦은 밤 눈두덩이에 발라보며 혼자 음흉하게 웃을 때 쓰는 겁니다.
이제 아시겠죠?
해보고 싶으시다구요?
사시면 되죠!
앗뜨거핫독이 이 중에서 사료를오도독과 함께 발색이 가장 잘 됩니다.
뭐라구요? 첫번째 4번이랑 두번째 4번이랑 비슷하다구요?
그래서 비교해 보았습니다.
왼쪽은 쉬머하고 쫜쫜하게 발색되고
오른쪽은 바탕색 발색은 잘 안되는데 금색 글리터가 참 예뻐요.
왼쪽은 구리색 비슷한 색이 나고
오른쪽은 살짝 오렌지 브라운 같은데 어떻게 보면 살짝 핑크빛도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요즘 제가 이런색에 꽂혀서 최근에 산 섀도들이 비슷한 색이 많은 것 같길래
내친 김에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로즈코사지 넘나 이쁜 것..
핑크픽션 반짝거리는 거 보이시나요?
비슷한 색 하나도 없져? 다 다른색입니다.
저의 눈썰미란..후훗..쿡쿡...
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