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6011502963
요리 게시판에서 '원가 비중'에 대해 이야기가 쪼매 나와서 가져온 내용.
링크 눌러서 보세요!(조선일보긴 하지만, 은근 사이다라... 페북에 뜨더라구요.)
(사실 차 이야기라서 차 게시판에 올렸다가 삭제한건 안자랑)
사실, 음식 재료라던가 차 원재료의 가격은 얼마 안하지요.
한식당이 좀 비정상적으로 원재료가 저렴한 케이스고... 순대국밥 6~7천원도 어찌 보면 참 싸다는 생각이 드니까요.
이게 다 사람을 갈아넣어서 그렇습...
먹거리/마실거리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싸다면 몇 가지 케이스라고 할 수 있을텐데,
1. 박리다매 : 보통은 이윤 비중이 30% 내외여야 정상. 이걸 15~20%까지 떨어트리는 경우이지요.
사업자 입장에서는 어찌보면 양날의 검과 같지요.
2. 재료 퀄리티 하락 : 이번엔 반대로, 30%정도 차지하는 재료비를 다운시키는 경우이지요. 그만큼 맛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3. 1인 업장 : 인건비가 나가지 않으니 가능한 케이스. 인건비에 해당되는 금액을 가격 다운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4. 재활용 : 절대 있어서는 안될 행위. 패스합니다.
5. 건물주(...) : 집세만 안나가도 얼마나 이득인지는 다 아실 수 있을 것. 자세한 내용은 생략합니다 -_-
제가 참 좋아하는 가게가 두 군데 있는데(어딘지 말씀드리지는 않겠고 -_-;)
음식 퀄리티에 비해 가격이 참 저렴하다고 생각해서 물어봤지요.
결론은 건물주가 아버지(..........) 게다가 알바도 안씀(............)
네... 다 이런겁니다...
덧. 프렌차이즈 파스타는 비싼거 맞아양! 스톡 우리지도 않으면서...
덧2. 커피 좋아해서 좀 무리해서라도 사서 마시는 편인데, 된장남 취급당하면 가슴아파양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