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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cook_1719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작성자미래★
추천 : 11
조회수 : 1427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6/01/17 12:30:42
대학교에서 요리 4년전공했고 요즘 티비에 나오는 유명 셰프가 있는 이태리식당에서도 일해봤습니다.
일단 동네에서 파는 파스타는 대부분이 육수도 시판되는 육수가루나 스톡큐브 씁니다. 소스도 베이스는 가공된 소스에다 추가로 더 넣어서 조리하고염
이런곳에서 파는 파스타는 많이 받아야 7~8천원받아야 합니다 그 이상은 비싼거죠.
그 이후부터 육수는 직접 내는지 소스도 처음부터 직접 만드는지 봐서 비싸게 쳐도 13000원 정도입니다.
근데 압구정가면 2만원은 물론이고 더 한곳도 있어염. 실제로 에드워드 권 셰프도 국내 파스타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했었었져.
근데 한식이랑 비교하시는분들이 있는데. 한식보단 일식이랑 양식을 비교하셔야 해염.
한식은 대체로 한번에 만들어놓고 주문들어오면 끓여서 나가거나 구워서 나가기만하면 돼요. 우리나라 식문화가 대량으로 해놓고 조금씩 덜어 먹잖아요.
근데 서양은 기본적으로 모든 레시피가 1인분 기준이에요 파스타를 3인분 한꺼번에 해놓고 나눠서 나가진 않잖아요.
그래서 바쁠땐 한식당보다 사람은 더 쓰는데 매출은 더 안나오는경우도 있죠.
일식도 마찬가지져. 육수외엔 대량으로 미리 조리 해두는 경우는 드물어요. 애초에 한식이랑 양식은 비교자체가 애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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