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게에서 예쁜 애기들 보다보면 반려동물을 기르고 싶다.
사정이 여의치 않아 챙겨주기가 힘들어 못 기르지만..
까만 고양이는 흰둥이..
흰고양이는 깜시나 연탄..
큰 고양이한테는 꼬맹이, 쪼꼬미.애기..
작은 고양이한테는 덩치, 자이언트, 고질라 같은 이름을 붙여주고 싶다.
"흰둥아!" 하면 새까만게 달려오고, "깜시!" 하면 눈뭉치처럼 새하얀것이 달려오고..
"쪼꼬미!" 하면 돼냥이가 쳐다보고, "고질라!" 하면 쪼꼬만 놈이 뒹굴뒹굴..
그렇게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