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사귄 여자친구가있습니다 계속같이 동거를하다가 이번에 따로한번 살아보자고 해서
10분거리에 서로따로 방을잡고 살고있구요 따로 산지 이제 1달좀 넘었네요
여자친구와 저는 서로 주야를 돌아가며 다른회사지만 주야가 엇갈릴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제가 주간근무를 마치고 좀 일찍마쳣어요 안본지 일주일정도되서 얼굴이나보고
밥이나 같이먹으려고 그런데 제가 그방에 들어가니 왠 남자가 자고있네요? 여자친구는없습니다
순간 말문이 막히고 어이가없더군요 그래서 그 남자를 꺠워 누구냐고 물어보니 어릴적친구랍니다
친구따라 올라왓는데 잘곳이없어서 여자친구가 자기집에 자라고해서 자고있엇답니다
여자친구는 같은회사 언니네 집에서 잔다고 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미친듯이 전화를 걸었습니다
15통째쯤 전화를 받더군요 어디냐고물어보니 언니네집이랍니다 그래서 왜거기서 자냐고물어보니
집에 친구놀러와서 잔답니다 내가 너 집에가따왓는데 남자애던데 라고하니까 그렇답니다 웃으면서
그래서 제가 그건 미리말해야하나는거 아니냐고 물어보니까 쏘리~ 이렇게하고 웃더군요 어이가없어서
전화를 끈어버렷습니다 그리고 카톡이와서 " 쏘리~ 말못해서" 이거 하나오더군요 답장도 안했습니다
그리고 전화와서 이런저런애기하다가 그냥 그럴수도있지 같이잔것도 아닌데 그래 그럴수있어 하고 알겟다고하고
퇴근하고 친구집가서 놀다가 집에간다고해서 알겟다고 이제부터 어디간다고 이야기해주는구나 해서 나름 좀 풀렷죠
그런데 오늘 집에간다는 시간에되서 제가 전화를 하니 이제 집이랍니다 그래서 제가 친구는 갔냐고하니까 아직도 있다네요
왜안갔냐니까 자고있는데 어떻게 보내냐고 하는데 이거 너무 화나는데 제가 비정상입니다?
제가 너무 속이 좁은거에요? 이렇게 화나는게 정상아닌가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