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원래 어머니가 마트에서 사 오시는 아무 샴푸와 린스를 사용하고 바르던 한 오징어였습니다 ㅠㅠ

저희 어머니는 그저 마트에서 그때그때 세일하는 샴푸+린스 묶음 세일 삼품을 사 오시곤 하셨습니다

근데 작년 여름? 쯤 됐을까요? 머리가 간지럽기 시작하더라구요... 처음에는 제가 여름에 더위도 많이 타서 샤워를 자주 하다 보니(하루에 세 번까지도 했었던 것 같아요) 머리를 너무 자주 감아서 그런가? 하는 생각에 그저 샤워 횟수를 줄이기만 했습니다 ㅠㅠ

공교롭게도 작년 가을부터 올 여름 직전까지 저희 집은 미**, 케**스 샴푸만 쭉 사용했었는데요... 이게 점점 두피에서 여드름? 흰색 알갱이? 같은 게 생기더라구요... 비듬은 잘 모르겠는데 기름도 좀 잘 끼는 것 같고, 모발에도 예전보다 기름이 더 잘 끼는 것 같고.......... 제가 탈색을 한 번 정도 하고, 염색을 한 번 정도 하긴 했지만 그 전에도 몇 번 했었는데 이 정도의 증상을 보이진 않았었거든요 ㅠㅠ.... 미용실에서도 모발이나 두피가 건강한 편이라고 하셨었구요....

안 되겠다 싶어 뷰게 검색을 좀 했었는데, 저도 인터넷으로 샴푸를 사 보는 건 처음이라 어찌저찌 검색한 끝에 아**티카 티트리 샴푸를 구매해서 일주일 좀 넘게?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매일 사용했더니 머리가 너무 많이 빠지더라구요... 처음에는 기분 탓인가 했는데, 점점 샤워하는 동안 뭉텅이로 빠지는 게 기분 탓이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됐습니다 ㅠㅠㅠㅠ 게다가 모발의 기름기는 제대로 세정이 되지 않는 것 같았어요... 저 말고 어머니는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샴푸와 린스를 찾아 보려고 합니다...

뷰게를 더 찾아 보니 아모스 녹차실감, 퓨어 스마트 / 더바디샵 진저 / 앙포레 훼밀리 클렌징 샴푸 / 비욘드 프로페셔널 디펜스 / 오가니스트 제주

이 정도의 가격대가 제가 감당할 수 있는 가격대인 것 같은데 혹시 이런 저를 구원해 주실 뷰징어분이 계실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