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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이 모든것이 낚시였답니다...(데이터/비꼼주의)
게시물ID : drama_386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박허세
추천 : 38
조회수 : 2321회
댓글수 : 145개
등록시간 : 2016/01/17 02: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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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도 보지 못한 올림픽 피켓걸 여주를 보는 반전의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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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도 아닌데 왜 여주랑 저기 껴서
여주 표정이라도 처음 숨고르고 가슴에 기댈 때처럼 아무 의식도 안했으면 말을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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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씬 뒤에 마당에서 단 둘만 마주쳤을 때
첫사랑 중임에도 여주는 왜 같이 멈칫하고 어색해 했는지..
디렉팅 의도 존나 모르겠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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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도 아닌데 사랑할 수밖에 없다-첫사랑의 설렘-소유욕과 지켜줌
너무나도 과하게 친절한 감정선 묘사와 혼을 실은 연출에 어리둥절
(남편도 아닌데 명장면으로 꼽히며 숱한 패러디를 낳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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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남편도 아닌 남편친구1의 이상형은 이미연 인것인지
방에도 학교 책상 옆에도 사진까지 꼭꼭 붙여놓고 강조하면서..
죽을 때까지 떠올리며 고통 받으라는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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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나중에 타이밍 어긋나고 절실함이 부족해서 끝날 첫사랑이고
남편도 아니고 여주는 첫사랑 중인데
잠안자고 기다리는 걸 두번이나 보여주는 쓸데없이 친절한 남편 아닌 남편 친구의 짝사랑 감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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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둘다 스쳐지나갈 죽마고우1,2인데
죽마고우1를 잠시나마 짝사랑했던 첫사랑을 지켜보는 남편 친구의 짝사랑 묘사가 너무 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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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작가가 말하는 망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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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바로 집에 오면 될것을 남편친구와 귀가하는 모습을 남편친구 시선으로 친절히 보여주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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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마고우가 이어폰 한쪽 가져갔을 뿐인데 여주는 저런 복잡미묘한 표정을 디렉팅해주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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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작가가 말하는 망설임?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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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버려질 장갑(=마음)일텐데 연출과 나레이션이 과하게 좋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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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마고우가 콘서트 같이 가준다는데 표정이 왜 그런것?
남편도 아닌데 콘서트도 둘이서 가고 오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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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마고우2인데 어째서 남자가 여자한테 옷도 벗어주고 그래야 한다는지
이 대사를 작가는 기억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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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대사로만 남은 하지마 하지마 소개팅 24.jpg

 

 



남편이 친구들에게 공개고백 중인데
왜 남편도 아닌 남편친구의 멘붕을 너무나도 과하게 넘치게 집중해서 보여줬는지

보여준대로 이입한 게 드라마 잘못 본거고 대형 낚시에 낚인거라니..ㅋ (Feat.장송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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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남편이 아닌데 뭐하러 고민했니..
아, 미래의 망설임 나레이션을 위해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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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도 아닌 남편 친구랑 붙게 하려고 무려 2회부터 집이 기우는 밑밥 깔아놓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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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나레기빠 낚이라고 일부러 이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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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l에 도구화된 이문세 콘서트 가는 과정 한번 참 길게 그립니다.
남편이랑 가는 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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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도 아니고 왕장 뽐뿌로 스쳐지나갈 죽마고우2인데
철벽에도 여주는 왜 아직도 기대를 하는지 모르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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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동네를 알고 덕분에 동네를 못 듣게 되었답니다
남편도 아니고 왕장 뽐뿌빨인데 여주가 왜 저렇게까지 노력하는지 모르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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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2회인데
남편과 여주가 웃고있는데 왜 굳이 남편도 아닌 남편 친구의 심란한 표정을 보여주는지 모르겠습니다.
타이밍 앞에 무너질 짝사랑이 대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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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생이 들이대든 말든 퉁명스럽기만한 놈에게 아직도 기대를 하고
여주가 발목 접지른 연기까지 하며 손 잡길 원하는 씬이라니..
ppl 활용으로 끝나는 거 아니었어요?
화장실가서 질투하는 남편 친구 감정선도 역시나 쓸데없이 친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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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그냥 계속 남편 생일만 챙길거면 애초부터 줬다 뺏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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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뽐뿌빨 다 끝난 것 같은 여주를 향한 남편친구 짝사랑 감정선은 역시나 과잉친절묘사 51.jpg

 

 

 

 
























































왕장뽐뿌빨로 스쳐지나간 죽마고우2이자 남편친구가 버스손잡이 잡으라는 게 그렇게나 놀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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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훑고 지나가도 될 것을 남편 시점인데도 불구하고 남편친구 표정변화를 너무 친절하게 보여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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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잔 것까지 보여주는 과잉친절ㅋ
남편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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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제대로 한 번 나온적 없는 과거
초등학교 일기장에서도 여주 찾는 남편친구 되시겠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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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도 아닌데 이런 데칼코마니 연출은 뭐하러 한건지 의문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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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이렇게 비참하게 버려질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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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많은 것들이 전부 절실하지 않았고 간절하지도 않았고 타이밍도 거지같았고 망설여서 망한거랍니다

 

출처 http://www.dzgol.net/index.php?mid=board_news&page=7&document_srl=813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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