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가족 관계도 초반에 이리해노코.....
오늘 별밤 엽서사건도 택이눈에 초고속 스캐너가 달렸는지  5초정도 되는 시간에 그 첫눈오던날의 일을 모두 알아채는 놀라운 이해력...

이래노코.. 이래노코...
뭔 추리 드라마도 아니고 누가봐도 여주와 남주의 주고받는 미묘한 감정묘사를 극의 중반 이상을 개정팔이랑 해놨는데..  드라마라는게 극중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몇몇의 소품이나 요소들은 그냥 등장하는게 아니고 반드시 나중에 설명이든 해결이든 되는게 정상인데.. 덕선이가 선물한 분홍셔츠도 버려지고 피앙세 반지도 버려지고...
순전히 시청자들 낚을려고 그렇게 중요한 요소들을 삽입해놓고 뒷처릴 안했단게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