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 내가재밋엇으니 잘만든 드라마라는 의견은 듣지않겟습니다

 

그런 식이라면 제7광구나 클레멘타인도 잘만든영화에요 나도 웃으면서봣으니까요 ..

 

제의견은 응팔은 실패한 연출의 드라마라는점입니다

 

연기력은 정말 두말할거없이 잘햇습니다

 

연출이 똥만안쌋으면

 

재밋게 잘볼수밖에없는이유는 재밋는 코드들을 잔뜩 집어넣어놧습니다

 

개그 감동 슬픔 갈등 분노 .

 

이러한 코드들간의 연관성이 있는듯 없는듯 연출을해놨습니다 즉 일회성 에피소드들을 늘여놔 버리면서 기본 응답하라 스리즈의 포멧을 저버렸습니다

 

응답하라 스리즈의 포멧은 에피소드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서 결말을 이끌어내야되는데

 

재미만 이끄는 에피소드들을 막늘여놔서 결말과 전혀 연관이없습니다 ..

 

18화까지 정팔이랑택이랑 누가 될까 이런 에피들을 쭈욱 늘여놓으면서 마지막화는 성우 보라의 결혼식으로 끝나버립니다

 

마지막 20화..이야기의 대망의 결론부입니다

 

만약 이드라마를 처음보는사람이 20화만보면 과연 이게 정팔이랑 택이가 덕선이랑 사랑얘기라고 추측이나할까요 ? 정팔이는 나오지도않는데 ?

 

동룡이가 뭐하는앤지는 알까요  ? 선우 친구로만 기억할겁니다 이게 결말에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

 

응팔이 가족 사랑얘기를 가져온 휴먼드라마라는분들께 묻겟습니다

 

그럼 휴먼드라마인데 미래의 남편이 누군지 맞추게하는 포멧은 맞앗다고 생각하십니까 ? 차라리 인터뷰도 안하고 과거회상이나 하면서 가족얘기를 해주는게 맞지않을까요 ?

 

그래요 인터뷰만아니면 가족얘기잖아요 .

 

그 인터뷰가 없어야해서 연출이 잘못된 드라마라고하는겁니다 ..

 

 

 

둘째 결말 .. 폐허가된 쌍문동..

 

제가 쌍문동출신이라 그런게아니라 지금쌍문동 엄청발전해서 저런데없습니다 아니 어느동네가서 살던집이 폐허가 되신데가 있습니까 ?

 

차라리 마지막장면을 아파트단지가 들어서서 엄청 발전해서 예전 모습은 찾아볼수가 없었다 이런게 맞는거아니에요 ?

 

셋트장살려보겟다고 폐허만드는 연출이 맞는건가요 ?

 

 

 

셋째 .. 캐릭터 ..

 

너무잘만든캐릭터들이 드라마를 망친것같습니다

 

정봉 만옥 보라 선우 최택 덕선 ...이들만 미래를알게됫습니다 ..

 

응칠 응사 모두 어떻게 컷는지 다나옵니다 인터뷰당시 모습을 볼수잇구요

 

시청자들은 그모습을 기대햇고

 

최소한 응답하라 이러한이름을 달고나왔으면 그러한포멧들은 지켜주심이 어땟을지 생각해봅니다

 

응팔은 96년을 마지막으로 다 죽엇나봅니다 아무도 없습니다 어떻게 살고잇는지 어디로갓는지

 

그래서 다들 보고싶다..라고 엔딩을 잡앗는진 모르겟지만 보라랑 수다형식으로 과거사들을 대사로만 짚어주는것도 어려웠을까요 ...

 

 

 정리

1. 기존 포멧을따르지못한 결말

2. 현실과 ..추측과도 맞지않은 동네모습

3. 잘만든 캐릭터를 버려 일회성으로 버린 연출

 

이 세가지 탓으로 저는 이드라마는 연출이 잘못된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

 

이에 따른 반대의견 또는 동조의견있으시면 감사히 경청하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