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 세월호는 어쩌다 생긴 불행한 사고지...
물론 정부기관이 조직의 생존을 위해, 이 사고를 키울 목적으로 구조작업을 태업하거나 방해한 정황이 있다는 건 어느 정도 동의해. 그걸 문제제기를 해야지, 무슨 고의적으로 침몰시켰다, 미리 계획한 거라는둥, 나보고 그걸 믿으라고...!!! 알어, 알어! 김어준 파파이스에서 계속 주장해 온 거.... 그래도 난 우리 나라가 그정도로 막장은 아니라고 생각해!"

나름 합리적이라는 40대의 생각이다. 
근데 파파이스 81회를 보고나니, 내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난 합리적 인간임을 포기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