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론은 코로나때문이겠죠. 하지만 그건 오히려 부수적인 이유고 실제는 돈 문제입니다. 야외집회는 그냥 길거리에서 소리만 지르는것처럼 보이지만 돈이 꽤나 많이 들어갑니다. 집회자체를 진행하는데도 돈이 많이 들어가지만 경상도에 사는 제 친척 중 실제로 동원에 간 분이 계신데, 용돈벌이랍니다. 모인 사람의 상당수는 자발적인게 아닌 돈받고 나오는거죠. 저 당은 여태 그래왔습니다. 그게 너무 당연하다보니 촛불집회를 보며 얼마를 받고 나왔냐는 이딴 소리를 하고 있었죠. 여튼 정당이란것은 수익사업을 하지는 않기에 당을 유지하기 위해선 보조금, 당비, 후원금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 후원금이 이젠 쉽게 모이지 않습니다. 로비효과를 기대할 수 없기때문이죠. 중립병 박병석 때문에 실감이 안나겠지만 사실 미똥따위 개무시하고 국회돌아갈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똥에게 후원금을 줄 이유따윈 없죠. 그리고 국회선진화법에서 지켜줄꺼라던 황굘과 나갱의 말은 헛소리라는게 드러난이상 빠루들기도 못합니다. 사실상 할 수 있는건 언론플레이밖에 없는데 아직 이것은 언론의 적극적인 협조아래 나름 잘되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