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나에게 사랑이란, 겨울에 부르는 그 애절한 봄의 노래입니다. [A] 문득 고개를 드니 여기가 어딘지 먼길을 떠 다니다 너무 멀리 왔나봐 깜깜한 밤 홀로있는 저 별 하나 너도 나처럼 눈물을 삼키는 것 같아 [B] 거친 바람에 온몸이 다 얼어 버려도 다시 돌아 갈 수 있을까 잃어버린 길을 찾아 [C] 시린 세월에 가슴 아파도 눈물이 흘러도 텅빈맘 어딘가 꽃은 피고 있어요 이제 나에게 사랑이란, 겨울에 부르는 그 애절한 봄의 노래입니다. [A’] 내가 내 가슴에게 자꾸 물어 봅니다. 어떤 날이 그렇게 행복했었냐고 모두 쫓겨난 빈자리 뿐 이지만 따스했던 그 봄빛은 기억할겁니다. [B’] 목이 메여와 이 눈물 삼킬 수 없어도 다시 사랑 할수 있을까 이제는 찾고 싶어 [C‘] 시린 세월에 가슴 아파도 눈물이 흘러도 텅빈맘 어딘가 꽃은 피고 있어요 이제 나에게 사랑이란, 겨울에 부르는 그 애절한 봄의 노래입니다. [D] 그 어느날 마치 필연의 운명처럼 당신이 내곁으로 다가왔죠 사랑과 인생의 의미를 알았죠 아픈 시간이라도 애틋한 꿈을 꿉니다. [C‘] 시린 세월에 가슴 아파도 눈물이 흘러도 텅빈맘 어딘가 꽃은 피고 있어요 이제 나에게 사랑이란, 겨울에 부르는 그 애절한 봄의 노래입니다. 이제 나에게 사랑이란, 봄의 노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