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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렛 필 동생' 타일러 필, 선발 데뷔전 5.1이닝 1실점 '호투'
게시물ID : baseball_1158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0
조회수 : 39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5/31 12:48:59
현재 기아 타이거즈의 스카우터가 된 브렛 필의 동생 타일러 필(뉴욕 메츠)이 생애 첫 빅리그 선발 등판 경기에서 호투했다. 그러나 선발 데뷔전 승리는 이루지 못했다. 
 
타일러 필은 5월 31일(이하 한국시간) 씨티 필드에서 펼쳐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필의 생애 첫 메이저리그 선발 등판 경기였다. 필은 올 시즌 트리플 A에서 7경기 출전해 3승 1패 23탈삼진 평균자책 1.96의 좋은 성적으로 메이저리그로 콜업됐다. 이후 5월 28일 메이저리그 첫 경기에서 0.2이닝을 소화해 1실점을 기록했던 필은 이날 첫 선발 등판 경기를 가졌다.
 
무난한 데뷔전이었다. 필의 이날 성적은 5.1이닝 6피안타 1실점(1자책) 4탈삼진. 투구 수는 103구 였으며 이 중 62개의 공을 스트라이크로 기록했다.
 
특히 이날 필은 지난 시즌까지 한국 프로야구에서 뛰었던 형 브렛 필 뿐 아니라 본인 역시 이날 한국 야구와의 연을 가졌다. 이날 경기를 펼친 밀워키 에릭 테임즈(전 NC 다이노스)에게 2번의 안타를 내주게 된 것이다. 
 
테임즈는 이날 경기 전까지 최근 5경기 18타수 동안 무안타로 침묵했다. 그러나 테임즈는 이날 1회 자신의 첫 타석에서 필의 4구를 타격해 우전안타를 기록하며 그간의 침묵에서 벗어났다.

필은 테임즈와 두 번째 맞대결에서 볼넷을 내준데 이어 5회 세 번째 맞대결에서는 테임즈의 시즌 첫 3루타의 희생양이 되기도 했다(테임즈는 이날 볼넷 1개를 추가해 4출루 경기를 작성했다. 타율은 .280).
 
테임즈에게 두 번의 안타를 내주긴 했으나 필은 2-1로 앞선 6회 마운드에서 내려오며 선발 데뷔전 승리 달성의 기회를 맞았다. 그러나 메츠는 7회 3점을 내주며 4-4 동점을 허용, 필의 승리 또한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메츠는 이 경기에서 연장 12회 터진 제이 브루스의 적시타로 5-4 끝내기 승리를 거둿다.
 
필의 선발 데뷔전 호투는 소속팀 메츠에 반가운 소식이다. 최근 메츠는 노아 신더가드, 스티븐 마츠, 세스 루고 등 선발진 줄부상을 입은 상황. 이에 트리플 A에서 긴급 수혈해 온 필의 호투는 더할 나위 없이 기쁜 소식이다.
 
승리 달성에 실패했으나 가능성을 보인 필의 시즌 성적은 승패없이 평균자책 3.00이다.
출처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53112360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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