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손으로 물고기 잡기
오늘은 월요일에 주문한 가슴장화(어부바지)가 도착했다. 테스트겸 물고기를 잡으러 갔다. 지난주에는 쏘가리를 잡았는데, 오늘은 쏘가리는 없었다. 아무튼 각설하고, 한시간 반정도 가량 물고기를 잡았다. 재미로 잡는거라 크게 신경은 쓰지 않았다. 이곳은 꺽지는 나오는데, 희안하게 빠가사리는 많지않다. 이 아래쪽으로 가야 빠가사리가 좀 나온다. 물은 아직 그렇게 쌀쌀하지 않는다. 원래 꺽지와 쏘가리르 좋아한다. 빠가사리는 꺽지와 쏘가리르 잡고 난 이후로는 번거러워서 잘 잡지 않는다.. 아침부터 부슬부슬 비가왔다. 루어대도 챙겨갔지만, 루어는 물지 않았다..
출처 | 제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