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초보입니다.

모든 종류의 운동을 하나도 해본 적 없고 피티 처음 받은지 일주일 좀 넘었어요.

근데 운동 재밌는 것 같아요.

저는 원래 학창시절에 공부할때도 남들 쉬는시간에 쉴때

"좋아 10분 있으니 10분동안 문제집 한 단락을 풀겠다!"하는 타입이었고

그러한 노력을 통한 목표치 달성에 굉장히 성취감을 많이 느끼는 사람이에요.

그래서인지 웨이트 한지 일주일밖에 안됐는데 되게 재밌어요.

근육통 오는 것도 아프지만 재밌고, 뭔가 그 땡기는 느낌이 좋아요. 뿌듯하기도 하고.

내일은 뭐 배울까 싶어서 기대되기도 하구요.

피티 없는 날도 매일 가서 최~소 20분은 뛰고 와요.

열심히 보다는 성실히 하는 타입이라 그냥 앞으로 계속 해볼까 합니다.

몸을 움직일 때의 재미를 난생 처음 알았어요.

피티 다 받고 헬스가 익숙해지면 다른 운동도 해보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