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이원석이 일본 재활 치료를 마치고 29일 귀국했다.
20일 대전 한화전서 7회 주루 과정에서 통증을 느낀 이원석은 대구서주미르영상의학과에서 정밀 검진을 통해 근육이 미세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22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이원석은 23일부터 1주일간 일본 요코하마 이지마 병원에서 특수 치료를 받았다. 30일부터 경산 볼파크에 합류해 부상 치료와 재활 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다. 김한수 감독은 "복귀까지 2주 더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고 삼성과 4년간 총액 27억원에 계약을 체결한 이원석은 올 시즌 42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2푼5리(138타수 31안타) 3홈런 15타점을 기록중이다.
출처 |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530172826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