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시원찮던 무릎이 살이 찌면서 무리받고 있다는걸 느껴져서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174/78에 타지라 일 제외하고는 집돌이라 근육없이 살탱이ㅠㅠ
1년 사이에 거의 10이상 불었습니다. 아마도 일하면서 스트레스로 단걸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것 같은데..ㅠㅠ

평소 무릎 때문에 달리기같은 무릎에 무리가 많이 가는 운동을 지양하는편이라 수영을 가장 먼저 찾아봤지만 
주변에 수영장은 차로 30분 거리라 제외했습니다..

출퇴근마다 자전거 타려고 해도 자취집 바로 옆이 직장이라..
그래서 집안에서도 할수 있는 맨몸온동 중에서 버피를 먼저 했는데,
평소에 걷기를 제외한 운동과 담을 쌓고 지냈기에 자신이 생각해도 너무 어성한 자세인것 같아서 버피자세에 기초가 되는 스쿼트 자세에 익숙해지고 인터넷 영성보고 스쿼트를 따라 하게 됬습니다.

하루에 맨몸스쿼트 10세트씩 500개를 4일정도 했습니다.
그리고 3일째 되는 날 부터 무릎이 아파오게 되더니 결국 오늘 병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다행이 어디 다친건 아니라는데 무릎에 무리가 많이 받았다고 하네요..  


저는 따로 근육을 만들려고 하는게아니라 체중감소만 목표로 하고 있는데 막상 무릎에 무리가 안가는 운동이 별로 없더군요,.;;

어떤 운동을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