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인절스의 알버트 푸홀스가 대기록에 한 발 더 다가섰다.
푸홀스는 30일(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서 4회 상대 선발 훌리오 테헤란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볼카운트 0-1에서 패스트볼을 노려쳐 담장을 넘겼다. 'MLB.com'이 '스탯캐스트'를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스윙 속도는 105마일이었고, 비거리는 384피트(117.04미터)였다.
에인절스는 애틀란타에 3-6으로 졌다. 1-0으로 앞선 3회 선발 리키 놀라스코가 피안타 5개 볼넷 2개 수비 실책으로 무너지며 대거 6실점했고, 이것이 그대로 결승점이 됐다. 에인절스는 푸홀스를 포함, 안드렐톤 시몬스, 루이스 발부에나가 홈런을 터트리며 3점을 만회했다.
출처 |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5301338031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