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탑 힘멜, 뢰베 탑승.
바나나길 아무도 안막아서 혼자 감.
야이백, 킹타 관측. 각각 1방씩 먹이고 f7(도움!) 연타.
야이백 개돌오는 거 하부 2방 쳤는데 관통 죄다 최소 떴는지 도탄..ㅜㅜ
결국 킹타한테 1발 더 먹이고 다이, 103과 떼사사가 뒤 잡고 복수해줌.
떼사사는 적베 자주포 사냥 가고 103은 뚫린 중형 라인서 적 올까 기방.
......
어찌어찌 언덕서 개피 이치로, 1500피정도 이오가 남아서 적베로 ㄱㄱ.
......
이치로/이오/103/독자주 vs 오칠헤비
103이 남은 적 수 보고 적베 쪽 중형라인 부근 오칠헤비 뒤치기 ㄱㄱ, 적베에 이치로/이오 대기.
대기...??????? 이런 XX 이오XX가?!
103 아웃 & 점령 수치 1/3정도.
103이 죽으니 이오가 맞다이 떠보겠다고 오칠헤비가 사라진 중앙으로 그대로 따라감.
(서로 헤메며 좀 걸림)
딱 적베 사선 나오는 중앙서 맞다이 시작. 1방 박고 이오 다이. 오칠헤비 3xx피 남음.
이치로요? 오칠 포탑이 180도 돌던 말던 당연히 대기했었죠. 이 시베리아십색볼펜같은 이치로 ^^
그러다 이오가 죽기 직전에 오칠 쳐보겠다고 이동하면서 25초 남은 점령 수치 쳐나가서 초기화시킴.
오칠은 이오 죽이자마자 다시 사선에서 벗어남. 이치로 결국 적 못때림.
점령지 구석에서 이치로는 오칠이 빙 돌아올까봐 한 곳만 바라봄 ^^
오칠이 엄청 안오다가 점령 10초 남기고 와서 이치로를 포탑 옆구리 터지는 소리와 함께 날려버림.
이때까지 아군 자주는 각도 안나오는데 아베 근처서 쭉 방열 상태.
103 죽을 때 아나~ 정도, 이오 죽을 때 빡, 이치로 죽을 때 딥빡.. 그래도 아직 자주포 직사가 남아있어서 계속 관전.
자주가 언덕 오르는 길 초입에서 아베 방향으로 방열하길래
'오~ 하긴 힘들게 언덕 넘어오겠어? 답없나 싶었는데 그래도 마지막엔 판단력 살아나네?' 했음......
오칠이 아군 자주 바로 앞으로 적베 방향으로 포탑 돌린 상태(자주랑 정반대 방향)로 떡 나타남!
오칠이 놀라서 손을 뗐는지 자주 앞에서 옆구리 보인 채 멈춤.
아군 자주 이동... 이동? 어? 사격? 머리 넘어가네??
이런 XX이.. 당연히 멀가중 각 나오게 오르막 끼고 방열했나 했는데 자기 바로 앞은 각 안나오게 했나봄.
오칠이가 여유있게 포탑 돌리고 아군 전멸로 게임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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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 진짜.. 103이 어그로 끌 때 들어갔으면 승리,
그대로 점령하면서 오칠 불러다 쌈싸면 승리,
이오 맞다이 때 이치로가 2초만 빨리 뒤 쳤어도 승리,
뒤치는 거 늦은 거 같으면 계속 점령해서 혹시나 나중에 1발만 팅겼어도 승리,
고 텀에 되도않는 방열 안하고 자주가 어그로 끌고 이치로가 자주 사선 지켜서 어찌 잘하면 승리,
자주가 진작에 각도 조절 해놨으면 직사 치고 승리..
마지막에 진짜 어이없는 게 독자주 가지고 뭐 얼마나 엄폐하겠다고
구석이 좀 패인 건물과 맞닿은 길가에다 기우뚱하게 방열해서 자기 바로 앞은 각도 안나오게 그랬는지 진짜..
지금이야 시바시바 거리며 썼지만 보는 내내 '아냐.. 판단력이 헬이지만 아직 기회는 남아있어.' 하며 봤어요.
현실은 월드오브일기토 하후무 에디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