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5)가 메이저리그 최고 유망주 투수를 상대로 균형을 깨는 적시타를 뽑아냈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와 홈경기에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내며 12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한 추신수는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5-5로 맞선 6회 2사 2·3루, 추신수는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추신수는 호세 델레온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주자 두 명 모두 득점. 리드를 잡는 2타점 적시타였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적시타로 탬파베이에 7-5로 앞섰다.
출처 |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5301142034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