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선발투수를 교체했다. '에이스' 라이언 피어밴드가 장 꼬임으로 등판을 거르는 악재가 터졌다.
30일 수원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SK와 kt의 경기에서 kt의 선발투수로 예고된 피어밴드가 장 꼬임 증세로 인해 정성곤으로 교체됐다.
피어밴드는 이날 경기 전까지 9경기에 선발등판, 64이닝을 소화하며 6승(공동 4위)3패 평균자책점 1.69(1위)을 기록 중이다. 시즌 7승 사냥에 나설 전망이었으나 장꼬임 증세가 발목을 잡았다.
대체 선발 정성곤은 올 시즌 10경기(5경기 선발)서 3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했다. 지난 27일 선발투수로 예고됐으나 담 증세로 등판을 걸렀다. 이어 28일 경기에 구원등판해 ⅔이닝 2실점으로 부진했다.
출처 |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5301144265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