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은 있었는데 우연히 꽁돈이 생겨서 관상보고왔어요 (광고는 아니고요 관상가중엔 유명한사람인거같아 걍 언급합니다) 제 상이 재주가 많고 돈이 많을 상이래요 근데 이름이 너무 안좋다고ㅋㅋㅋ 남자 장군이나 쓸법한 한자며(여자는 물론이고 남자도 왠만해선 안쓴데요)여자는 잔잔하고 평온한 이름을 가져야 한다,더군다나 여자가 이 한자를 쓰면 남편복이 없다 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보면 단명한데요 근데 상은 좋데요 재주를 살리는 전문직이고 고집이 세고 의욕이 많데요 질문 있으면 하래서 제가 자수성가하나요? 이렇게 물어보니 그렇데요 남편복 안받는다고ㅋㅋㅋ 손이랑 귀도 잠깐 보시더니 위에 말과 비슷하게 말했고요 여기까지가 내용이고 제 느낌은
여자와 남자의 역할이 명확히 구분되어 있다고 본다 시대으로 성차별이라 볼 수도 있겠네요
말을 끊으면 언짢아하신다
후기와 달리 호통치거나 그러시진 않는다 다만 제가 저는 제 이름이 맘에 들어요~이러니까 언짢해하셨다 (근데 이건 당연할수도 있죠ㅋㅋㅋ관상과 작명의 중요성을 믿으시니까요) 아가씨 고집센건 나도 알아 이러시더군요
후기와 달리 엄청나게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제 앞에 한분 계셨고 20분정도 기다렸어요 제 뒤에 커플 한쌍이 오셨고요)
후기와 달리 사주는 보지 않으신다 (제 사주는 어떤가요? 물어보니 여긴 사주보는데가 아니다 상으로 다 된다 하심 그런데 상 사주 이름 3개가 똑같이 중요하다는 말도 직전에 하심. 내가 심기를 거스른건가 해서 사주는 패스함)
이정도입니다 한번쯤 보는것도 괜찮지만 나오고 나니 너무 결과에 매달리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람이 사는데 어디 관상만 영향이 미칠까요? 자기 하기 나름인거죠 아무튼 단명하고 남자복없는 전 이만 줄일게요ㅋㅋㅋ 재밌는 경험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