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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6503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이고~정남아
추천 : 11
조회수 : 871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6/01/15 09:39:27
이 일이 불과 30여 년 전 부산에서 있었던 일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끔찍한 일인데 서명수가 너무 적어서 한 분이라도 더 서명하고자 오유에도 글 남깁니다.
개인적으로 부산형제원 건물이 있던 바로 그 동네에서 초등학교를 다녔는데 졸업하고 성인이 되고도 한참 후에 그 사실을 알았을 때의 미안한 마음과 나에게 즐거움이었던 그 동네가 누군가에겐 평생의 상처로 남았다는 모순된 감정이 아직도 느껴지네요.
피해생존자 분께서 직접 서명을 호소하고 계십니다. 1분 정도면 할 수 있는 일을 외면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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