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국수와 칼국수에 관한 궁금증.
우선 저는 아래와 같이 오늘 점심으로 칼국수를 해묵었지요.
면을 뽑을 시간은 안되서 마트에서 산 면으로 멸치랑 다시마로 우려낸 육수에 계란과 애호박 볶음을 고명으로
얹어서 간단하게 해묵었습니다.
비쥬얼은 그저 그래도 꽤 먹을만 합니다.
물론 제 입맛에는 그렇다는 이야기지요. ㅋㅋㅋ
그런데 말입니다.
왜 유독 비오고 쌀쌀한 날이면 뜨끈한 국물, 그것도 면 요리가 땡기게 되는 걸까요?
제가 유독 면을 좋아하는 면성애자 이기도 합니다만 저 말고도 주변 사람들을 보면 딱히 면성애자가 아니더라도
이런 날씨에는 뜨끈한 면요리를 먹고싶어 하더란 말이지요.
왜 국물요리 중에도 면요리 일까요.
... 사실은 다이어트 좀 해야하는데도 면성애자라서 면을 끊지 못하는 저에대한 자기 합리화...
근데 맛있어요.
면 못끊겠습니ㄷ...... ㅠㅠ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