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탁현민 행정관이 재기용되면서 다시금 과거 저서가 논란이 되고 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여성을 성적대상으로 생각하는 내용이 문제가 되었다는 것이죠
정치인의 회고록등에 등장하는 이러한 성적 내용을 가지고 공격하는 행위는 예전부터 있어왔습니다
짧게는 홍준표 전 대표의 돼지발정제 논란부터
길게는 노무현 대통령의 오솔길용 뺑뺑이용 처럼
한국사회가 지나치게 성적으로 경색되다보니 반대측 입장에서는 이만큼 논란거리 만들기 쉬운게 없죠
이런일이 반복되면 반복될수록 저는 안타깝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도 홍준표 당대표도 탁현민 행정관도 분명 이런것들이
한국사회에서 문제되고 공격받기 쉽다는 것은 알고 있었을겁니다
그래도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고 지난날의 발자취를 담담하게 남긴다는 취지로
구태여 없애지 않고 이런 시절도 있었구나 대중에게 고백하는 마음이었을텐데
한국사회가 이런 문제들까지 과도하게 문제삼는다면
이제는 누가 진솔한 회고록을 쓰려고 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