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이나 진보 스피커들이나 예전부터 항상 김일성 만세를 외칠 수 있어야 진정한 자유라고 했고
저도 이점은 동감합니다.
근데 요즘 민주당 하는거보면 과연 김일성 만세를 주장 할 정도로 자유를 부르짖던 사람들이 맞나 싶을 정도로
지나치게 표현의 자유에 대해 경색적이에요
저는 518을 민주화 운동으로 일제시대를 아픔의 역사로 인식하는 사람입니다만
가끔 518을 광주폭동으로 일제시대를 근대화의 시기 혹은 더 나아가 일제축복기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간혹 보곤 합니다.
그런 사람들을 만날 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어째서 518이 민주화운동인지 일제시대가 왜 마냥 좋지만은
않았던지 열심히 설득하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최근 518이나 일제시대에 대해 주류의 인식과 다른 부정적인 발언을 한다면 처벌 할 수 있다는 법안을
자꾸 제정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이나 지지자들은 이게 얼마나 시대착오적인 행동인지 알려나 모르겠습니다
이런식으로 같은 사안에 대해서 계속 내로남불하는 행동들로 인해 제가 민주당에서 멀어진 계기가 되지않았나 싶습니다